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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막 내린 혁신위...정해용 전 혁신위원에게 듣는다 / YTN

2023-12-12 134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정해용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김기현 대표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았다던 인요한 혁신위가 활동 기한을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빈손으로 종료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'주류 희생'의 당사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돼 왔죠. 장제원 의원 , 앞서 들으셨다시피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

사실상 혁신위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인지, 당내에는 어떤 파장을 미칠지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나오고 있는데요. 오늘은 정해용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과 함께 혁신위의 그동안 과정을 포함해서 앞으로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정해용]
안녕하세요.


저희가 앞서 혁신위 40여 일의 일지를 만들어봤는데 그간의 시간 중에 혁신위원으로서 어느 지점이 가장 아쉬우세요?

[정해용]
가장 아쉬웠던 점은 저희들의 사퇴 그리고 불출마, 험지 출마 그런 권고안들이 타이밍이 빨랐다. 이런 부분들이 지나고 보니 당시에는 중진들이라든가 또 지도부의 희생이라는 부분들이 국민의 아주 중요한 목소리였습니다.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말씀을 드렸고 그렇지만 희생이라는 것이 떠미는 게 아니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권고 형태로 해서 여러 중진들께 권고를 했는데 그것이 지루하게 길어지면서 갈등들도 있었고.

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더 매끄럽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쨌든 우리 당이 혁신하는 데 있어서 국민들이 바라는 목소리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


지금 혁신안 주요 내용, 1호에서 6호까지 쭉 있었고. 그 6호가 바로 당 지도부, 중진, 친윤들을 향해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한 건데 오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밝혔습니다. 계속해서 꾸준히 지목됐던 인물 가운데 핵심 인물이 이렇게 결심을 한 건데. 그러면 혁신위의 요구를 혁신위 활동은 끝났지만 받아들인 겁니까?

[정해용]
저희들이 지난번 마지막 회의를 할 때 말씀을 드렸다시피 혁신위는 50%의 성공을 거두고 간다,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. 국민의 뜻을 잘 전달했고. 그것을 지도부에 요구를 했습니다. 그리고 오늘 장제원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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